잭슨홀 연설은 왜 시장을 반등시켰나? (상승하는 주식과 비트코인)

안녕하세요 머니인더홀 입니다:)

 

한국시간 금요일 오후 23시, 연준 파월 의장의 잭슨홀 연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9월 금리인하를 최초로 공식 선언했어요

잭슨홀 미팅

 

매번 '데이터를 보아야 한다'고 말하던 파월 의장이 처음으로 확신을 가지고 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이야기한 건데요.

 

오랫동안 목표로 했던 물가 상승률 2%도 매우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는데, 인플레이션에 사실상 승리선언을 했습니다.

 

물가는 잡혔고, 고용도 둔화는 되었지만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이야기 했어요.

잭슨홀 연설

 

파월 의장의 전에 없던 확신에 찬 발언에 시장은 곧 바로 반응했습니다.

 

나스닥 차트

미국의 3대 지수는 모두 1% 이상 상승

 

골드차트

금도 1% 이상 상승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무려 하루만에 5%가 넘는 상승을 보여 주었습니다.

 

비트코인은 상승폭이 다른 자산시장과 달리 큰 폭의 상승을 하게 된 이유가 따로 있는데요.

 

케네디 하차

 

대선 후보였던 케네디가 후보 사퇴를 표명하면서, 트럼프 지지를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케네디와 트럼프 둘 다 암호화폐 강세론자들인데요

 

케네디의 표심이 트럼프와 합쳐지면서 트럼프의 당선확률이 올라가게 되었고, 이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에는 호재로 받아들여졌습니다.

 

결론적으로 자산시장 전반에 금리인하로 인하와 대선으로 인한 유동성 공급이 좀 더 확실해지는 분위기가 되면서 대부분의 자산시장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물론, 아직 9월 금리인하가 0.25%일지, 0.5%일지에 대한 불확실성과 경기침체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이번 연설은 어느정도는 불확실성을 해결했다는 측면에서 자산가격에 당분간 나쁜 흐름을 주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연준 파월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