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스라엘 미사일 공격, 세계 경제의 방향은?

안녕하세요 머니인더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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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튜브에서 이란과 이스라엘이 4분기 가장 큰 걱정거리라고 말씀 드렸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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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란이 이스라엘에 탄도미사일 180여발을 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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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대부분이 아이언 돔으로 요격되어 인명 피해는 사실상 없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어요.

이란이 지난 4월에 이어 재차 이스라엘을 공격한 이유는 2가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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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를 제거 한 것과 예멘 후티반군을 직접 공격한 것이 가장 큰 이유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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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일 하마스, 레바논 헤즈볼라, 예멘 후티반군은 이란과 동맹관계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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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특히 이란과 거의 한 몸이나 다름 없는 헤즈볼라의 지도자를 암살한 것이 가장 핵심적인 요인 이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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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입장에서는 계속해서 자존심을 구기는 상황이었던 거죠. 이스라엘이 계속 이란을 긁어서 직접 나서게 만든 상황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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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확전을 시키려는 것일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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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시설을 타격할 것이라는 의견이 일각에서 제기되는데 자칫하면 핵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진짜가 되고 있습니다.

이란 측에서는 이스라엘이 보복 안한다면 추가 보복은 없다고 밝혔지만, 이스라엘은 이란이 공격해주기만을 기다렸던 만큼 더 큰 보복에 기꺼이 나설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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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인해 미국 증시는 나스닥이 1.5% 가량 하락을 보여줬어요.

실시간으로 새벽에 주가 빠지는 걸 보고 있었는데 굉장히 심란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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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인명피해 없이 이란의 미사일을 막아냈다는 점에서 불행 중 다행이지만 향후 보복의 강도에 따라 시장에 재차 충격이 올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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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통령 선거가 한 달 남았는데요. 이스라엘의 보복 수준을 어느정도로 미국이 조절 할 수 있느냐도 미국 대선의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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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바이든-해리스 정부가 폭주하는 이스라엘 네타냐후 정부를 거의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이 더 강하게 깔리게 된다면, 정치적인 인식은 물론 증시도 안좋아질 것이기 때문에 경제적인 능력에서도 무능하다고 판단 될 가능성이 있는 것이죠.

미국의 경제 연착륙과 이스라엘의 행보를 통해 하반기 자산시장의 방향이 결정될 것이므로 이 2가지에 주목하는 4분기를 보내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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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이번주 금요일 발표될 미국 실업률 데이터를 시작으로 물가, 성장 지표를 함께 추적하고 중동쪽 뉴스도 계속 주목해보시면 좋겠습니다:)